한국일보

대도시 작년 교통혼잡 11% 증가

2011-03-1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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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네이퍼빌’ 메트로지역 교통체증 전국 3위

미국내 100대 메트로 도심지역의 작년 교통체증이 전년도에 비해 1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USA 투데이는 8일 교통량 조사업체인 인릭스(INRIX)의 조사결과를 인용, 100대 메트로 도시 지역중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뉴욕 등 70개 지역에서 작년에 교통체증이 전년도에 비해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41개 지역은 2006년 수준을 능가하는 심한 체증을 보였다. 위스칸신주 밀워키, 앨라배마주 버밍햄, 뉴욕주 버팔로 등 9개의 소도시들은 미국에서 교통체증이 가장 심했던 2007년 기록을 넘어설 정도로 심각한 체증현상을 보였다.
교통체증이 가장 심한 메트로 도시를 순위별로 보면 1위는 로스앤젤레스-롱비치-산타 아나 지역이 차지했고, 2위는 뉴욕-롱아일랜드, 3위는 시카고-네이퍼빌, 4위는 워싱턴 D.C. 및 북버지니아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어 텍사스의 댈러스-포트워스-알링턴 지역,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 휴스턴-휴거랜드, 보스턴-캠브리지, 필라델피아-캄덴, 시애틀-타코마 순으로 나타났으며,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은 12위를 보였다.
INRIX보고서는 대도시의 교통혼잡이 증가한 배경에 대해 경기가 살아나면서 운전자가 증가한 것은 물론, 운전거리도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정부당국 통계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작년에 모두 3조 마일을 운전한 것으로 나타나 금융위기가 발생하기 이전인 2007년 이후 가장 많은 운전량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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