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학력 고소득층도 많이 이용
▶ 게임 업계 판도 변화 예상
기존의 콘솔 게임과는 달리 모바일 소셜 게임 사용자 중 여성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코트라 실리콘밸리 비즈니스센터가 밝힌 모바일 앱 마케팅 전문기관 플러리(Flurry)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6만여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모바일 소셜 게임의 사용자 중 여성이 절반을 넘는 53%를 차지했다.
기존 콘솔 게임에서는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40%에 머물렀던 것에 비해 비약적인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소셜 게임 사용자의 평균 연령은 기존 게임의 34세보다 낮아진 28세로 나타났으며 18세에서 49세 사이의 연령대가 게임 사용자의 80%를 차지하고 있어 이 연령대가 차지하는 비율도 기존 게임의 50%보다 크게 높아졌다.
또한 전 세계 모바일 소셜 게임 사용자의 64%가 스마트폰과 모바일 기기가 많이 보급된 북미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뒤를 이어 유럽이 30%를 차지했으며 아시아는 겨우 4%에 불과했다.
기존 게임 사용자에 비해 모바일 소셜 게임 사용자의 평균 수입과 교육 수준도 높은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들의 연 평균 수입은 미국 전체 평균 4만3600달러에 비해 50% 높은 6만~8만 달러 선이다.
학력별로 보면 61%가 대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나 미국 전체 대졸자 비율이 28%인 것을 고려하면 모바일 소셜 게임 사용자에 고학력자가 몰려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와 관련 SV비즈니스센터의 노세연씨는 "모바일 기기의 보급과 모바일 소셜 게임의 사용자층이 넓어지면서 게임 업계 전체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면서 "고학력 고소득자들의 사용이 많아지면서 모바일 소셜 게임이 게임 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