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재개발국 폐지 반대 힘모아”

2011-03-0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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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운티 도시들 연대 소송도 불사

가주 정부가 각 도시 재개발국을 폐지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오렌지카운티 각 도시 정부들이 연대를 조성하며 반대운동에 나섰다고 OC 레지스터지가 최근 보도했다.

어바인, 애나하임, 플라센티아 등 OC 각 정부 도시 정부들과 건축업체, 비영리단체 등은 지난 달 연대를 조성하고 주 정부가 재개발국 폐쇄를 강력히 막기로 결정했다. 이미 건축업계에서는 만약 재개발국 폐쇄가 결정될 경우 소송도 제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재개발국이 폐쇄될 경우 수천명의 주민들이 직장을 잃게 돼 지역 경제 황폐화를 초래하게 된다.


이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각 지역 재개발국은 그동안 매년 총 30만4,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 중 17만개의 건축업 관련 직업이 창출됐으며 매년 400억달러의 경제 효과를 나타냈다. 이중 20억달러가 카운티, 혹은 캘리포니아 정부에 유입되는 세금 수입이라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한 관계자는 “재개발국이 폐쇄되면 로컬 경제가 황폐해질 것”이라며 “그 이유는 각 도시 인구들이 교외로 이주해 나갈 것이고 저소득층 주택 공급의 차질로 인해 지역 내로 유입되는 인구들이 줄어들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지스터는 가든그로브시의 600개의 호텔 룸이 들어서는 물놀이 공원, 한인타운 인근에 들어서는 브룩허스트 주상복합 프로젝트와 부에나팍시의 엔터테인먼트 존, 오토센터 확장공사, 저소득층 하우징 프로젝트, 그리고 풀러튼 중앙도서관, 커뮤니티센터, 팍스 극장 리모델링 공사 프로젝트 등이 현재 각 도시 재개발국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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