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 아메리칸연합 주최 제28회 아시안 음력설 잔치
AACC 주최 아시안 음력설잔치 한인 수상자들과 가족, 지인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시카고 아시안 아메리칸연합(AACC)주최 제28회 아시안 음력설잔치에서 스티브 김 변호사, 존 박 스포츠랜드 대표, 제이슨 염씨 등 한인 3명이 각 부문 특별상 및 모범상을 수상했다.
지난 26일 로즈몬트 타운내 하이야트 리전시호텔에서 인도커뮤니티 주관으로 열린 올해 음력설 잔치는 한국, 인도, 필리핀, 중국, 파키스탄,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등 각 커뮤니티에서 1천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한인사회에서도 수상자와 가족을 비롯해 단체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인도 북춤, 인도 전통 무용춤인 카닥, 라이온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포함한 개막식, 스티브 김 변호사가 수상한 팬 아시안 아메리칸 핑탐 기념상 등 각종 특별상 시상식, 스와티 덴 데커 아이오와 주상원의원의 기조연설, 모범상 시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 중간에 태권도 시범, 인도 전통춤, 요가 시범 등도 선보였다.
이날 팬 아시안 아메리칸 핑탐 기념상을 수상한 스티브 김 변호사는 지난해 선거에서 아시안계로서는 최초로 일리노이주 검찰총장직에 출마, 아시안 커뮤니티의 존재를 각인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커뮤니티봉사상을 받은 존 박 대표는 주목할 만한 기업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한 점이 높이 평가됐으며, 우수청소년상 수상자인 제이슨 염씨는 브라운대 응용수학과에 재학하며 뛰어난 학업능력을 발휘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스티브 김 변호사는 “아시안들의 정치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존 박 대표는 “LA와 뉴욕 보다 그 규모가 작은 시카고 한인상권이 그들과 견줄 수 있는 규모로 성장하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이슨 염씨는 “앞으로 재정분야로 진출할 계획인데 내가 학교에서 배운 학문이 유용하게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