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무비자 입국 한국인 2년간 1만9,700명

2011-02-28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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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인천 운항 국적 항공사 집계 결과

한국인 비자 면제 프로그램이 시행된 지난 2008년 11월 17일 이후 무비자로 한국서 시카고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총 1만 9,7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와 인천 노선을 운항하는 국적항공사에 따르면 먼저 대한항공은 자체 집계 결과 무비자 시행 첫날부터 2010년 12월 말 현재 총 1만5,213명이 무비자로 시카고를 방문했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600여명 정도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는 본사가 전체 승객 대비 무비자 탑승객 비율 등을 토대로 제시한 자료에 의하면 총 4,500여명으로, 월평균 180여명 가량이 무비자로 시카고를 방문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에 비해 시카고-인천간 운항횟수가 적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무비자로 입국하는 여행객들의 숫자도 적다.
한편 근래 들어 무비자로 입국하는 한국 방문객들의 숫자는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이중열 대한항공시카고 공항지점장, 김상찬 아시아나항공 시카고 판매지점장 등 관계자들에 따르면, 프로그램 시행 초기 무비자 여행객수는 전체 탑승객의 10%도 채 안되는 비율이었으나 2009년 20%, 현재는 30%에 달할 정도로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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