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 첫 한인 시의원 제인 김 당선 축하연

2011-02-27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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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 사회 지원하는 파수꾼 될 것”

한인단체 및 주류 정치인 대거 참석, 200여명 모여 베이지역 한인단체들이 제인 김 샌프란시스코 시의원의 당선을 축하하고 정치인으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후원하는 행사를 열었다.

SF한인회관 강당에서 25일 SF지역 한인회, 미주 동포 후원재단, 북가주 한인 세탁협회, 민주 평통 SF 협의회, KOWIN, 한우회, SF 한미 노인회, EB 한미 노인회, SF교회연합회, 페닌술라 세탁협회 등의 단체가 참여하는 제인 김 당선 축하연 및 후원금 모금 만찬행사가 개최됐다.

SF 첫 한인 시의원 제인 김 당선 축하연
▲ 25일 SF한인회관에서 열린 제인 김 SF시의원 당선 축하연에서 김 의원이 한인 사회의 후원에 감사를 표하고 있다.


이날 이정순 KOWIN회장은 인사말에서 “5년 전 제인 김을 처음 만났을 당시 매사에 지혜로운 리더로서의 모습에 열렬한 후원자가 됐다”며 “앞으로 한인사회에 제2, 제3의 제인 김 나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주 동포후원재단의 홍명기 이사장은 “오늘 축하연은 SF지역 한인 모두의 잔치”라며 “깨어있는 정신으로 유익한 정책 개발을 통해 SF시민들에게 인정받고 존경받는 정치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SF 첫 한인 시의원 제인 김 당선 축하연
▲ 25일 열린 제인 김(가운데) SF시의원 당선 축하연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축하연에는 에디 리 SF시장대행, 메리 정 하원의원, 데이빗 추 시의회 의장, 로스 머커리미 시의원 등 주류 정치인들도 대거 참석 김 의원에게 힘을 실어줬다.
리 시장은 “제인 김의 당선은 한인 커뮤니티의 희생, 가족의 희생, 본인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항상 커뮤니티를 먼저 생각하는 제이 김이 훌륭한 정치인으로 성장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리 정 의원도 “지역사회에 인정받기까지 엄청난 노력이 필요헸을 것”이라며 “김 의원의 당선이 특히 여성 등 한인들이 정치에 적극 진출할 수 있는 촉진제가 되길바란다”고 강조했다.

제인 김 의원은 답사를 통해 “한인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후원이 없었다면 당선될 수 없었을 것”이라며 “가정에서부터 한인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성장했고 앞으로도 이런 마음은 변하지 않고 초심을 잃지 않겠다”며 한인 사회에 감사를 표했다.

김 의원은 선거 기간 중 후원에 앞장선 이태균 북가주세탁협 회장, 김상언 전 SF한인회장, 한영인 SF한인회 이사장 등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 전 회장은 김 의원에게 축하패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6,000달러가 모금됐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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