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포트비치시에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 동상이 들어선다.
뉴포트비치시는 최근 열린 시의회 본회의에서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의 동상을 캐스터웨이스 팍 내에 건설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애당초 새로 들어서는 시빅센터 앞에 세우려 했으나 이 동상을 반대하는 일부 주민들과 절충해 공원 내에 설치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키스커리 시의원은 조지 워싱턴 등 업적을 남긴 전 대통령들의 동상이 미국 곳곳에 설치돼 있음을 상기시켰다. 대신 반대주민들을 고려해 시빅센터가 아닌 일반 공원에 설치하는 것을 제시했고 시의회가 이를 받아들여 이 날 결정한 것이다.
그러나 이 일대 일부 주민들은 이를 반대했다. 일부 주민은 시 곳곳에 설치돼 있는 미 해병대 동상이 이미 “폭력적”이라며 레이건 대통령의 상이 들어오는 것에 반대의사를 펼쳤다.
또한 민주당 소속 인사들도 공화당 인물인 레이건 대통령의 동상이 들어서는 것 자체가 ‘정치적’이라는 점을 내세워 반대의사를 내세우기도 했다.
한편 시 의회는 이날 새 시빅센터에 75만달러를 들여 솔라 패널을 설치하려 했던 것을 철회하고 200만달러를 들여 2개의 공원을 연결시키는 브리지 건설도 철회했다.
시빅센터는 C.W. 드라이버사에 시빅센터 건설을 하청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