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인천 유류할증료 또‘들썩’
2011-02-24 (목) 12:00:00
▶ 대한항공 30달러 인상키로… 아시아나도 뒤이을듯
대한항공이 또 SF-인천 노선 유류할증료를 올릴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오는 3월1일부터(발권일 기준) 샌프란시스코를 포함한 미주 지역에서 출발하는 한국행 노선에 대해 일괄적으로 유류할증료를 현행 160달러(왕복 기준)에서 190달러로 30달러씩 인상하기로 확정했다.
아시아나 항공은 아직 인상폭과 시기는 확정하지 않았으나 대한항공이 유류할증료를 인상함에 따라 곧 같이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같은 항공사들의 유류할증료 인상에 대해 고객들은 “국적항공사들이 유가가 오를 때는 유류할증료를 바로 올리면서 유가가 떨어질 때는 할증료를 인하하지 않고 있다“며 항공사들의 횡포를 비난했다.
항공사의 한 관계자는 “올해 들어 항공유의 가격이 계속해서 오른데다 이집트와 리비아 등 중동사태 여파로 당분간 국제 유가가 내려갈 기미를 보이지 않아 유류할증료 인상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