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매브릭스 파도타기 대회 올 개최 불투명

2011-02-2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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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니냐 영향으로 파도, 바람 등 약해

하프문베이에서 매년 개최되는 세계적 명성의 ‘매브릭스(Maverick’s) 파도타기 대회’를 올해는 보지 못할지 모른다는 전망이 나와 전 세계 서퍼들과 구경꾼들을 초초하게 만들고 있다.

높은 파도로 유명한 매브릭스 대회는 이달 28일까지 파도의 높이와 바람 등 전체적인 자연 환경이 조성되지 않을 경우 대회를 열지 않겠다고 주최측이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날씨를 담당하는 마크 스폰슬러 일기 예보관은 라니냐(태평양 중부와 동부의 수온이 낮아지면서 세계 여러 곳의 기후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의 영향으로 북가주 해안지역의 폭풍이 줄었기 때문에 예년에 비해 파도가 약하다고 전했다.


주최측은 이달 말까지 파도타기에 적합한 날씨가 될 확률은 매우 적다며 올해 대회가 열릴 확률은 희박하다고 밝혔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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