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개, 700마일 떨어진 곳서 찾아
2011-02-21 (월) 12:00:00
새크라멘토에서 15일 길을 잃어버린 개가 이틀만인 17일 700마일 떨어진 워싱턴주 타코마에서 발견돼 화제다.
워싱턴주의 동물보호단체는 20일 새크라멘토 거주 브라이언 라포조(32)씨가 키우는 테리어종인 ‘베어’를 발견했다.
베어는 발견 당시 주소나 전화번호가 적혀 있는 인식표가 없었지만 귀에 박힌 마이크로칩에 입력된 연락처로 전화해 주인을 찾을 수 있었다.
동물보호 관계자는 원래 걸려있었던 개의 목걸이가 없어진 점과 700마일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점으로 미루어 누군가가 개를 ‘납치’한 것으로 보고 있다.
관계자는 “베어의 경우와 같이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 마이크로칩을 장착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서반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