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심지로씨 순번제 간병

2011-02-18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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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 산악회 회원들

시카고 한인산악회 회원들이 지난달 10일 교통사고를 당한 후 현재 레익쇼어 요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는 심지로 문화회관 수석부회장을 위해 순번을 정해 간병을 맡기로 했다.
산악회 현영 회장은 “심 부회장의 누나, 동생, 딸 등 가족들이 계시지만 가족들만으로는 심 부회장의 병상을 계속 지키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따라 시간이 허락하는 산악회 회원들이 돌아가며 간병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현 회장은 “심 부회장은 산악회 창립자이기도 하다. 특히 산악회는 회원들간 우애가 그 어느 단체보다도 두텁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그 분의 병상을 지키는데 우리가 참여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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