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무임승차 저소득층 한정
2011-02-16 (수) 12:00:00
▶ 일리노이주, 65세이상 면제 정책 3년만에 수정
일리노이주가 65세 이상 모든 고령자에게 시카고 일원의 대중교통 수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던 ‘고령자 무임 승차제’의 범위를 시행 3년 만에 대폭 축소했다.
15일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팻 퀸 주지사는 전날, CTA 버스와 전철, 메트라, 페이스 등에 적용했던 고령자 무임승차 프로그램을 앞으로는 65세 이상의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제한적으로 적용하는 법안에 최종 서명했다. 이에 따라 무임승차 프로그램에 등록된 총 43만5천명 중 저소득층으로 추정되는 44%를 제외한 나머지는 고령자 반액 할인만을 받게 된다. 저소득층으로 분류되는 경우는 1인 단독 가구일 경우 연간 소득 2만7,610달러 이하, 2인 가구일 경우 3만6,635달러 이하, 3인 가족 이상인 경우 4만5,657달러 이하에 해당한다.
일리노이주는 앞으로 6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늦어도 8월부터는 새 법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