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USF, 저소득 고교생 지원 프로그램 폐쇄

2011-02-16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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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실 20개 할애 더 이상 할 수 없어”

샌프란시스코대학교(USF)가 45년전부터 운영해 온 저소득층 고등학생을 위한 대학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공간상 이유로’ 폐쇄하기로 했다.

지역사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온 업워드 바운드(Upward Bound) 프로그램은 저소득 고교생들에게 과목별 투터링과 대학진학을 위한 고교 과목 선택 등 진학상담을 1966년부터 운영해 왔다. 업워드 바운드 프로그램을 다니는 고교생 90% 이상이 대학에 진학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연방 교육부의 지원을 받는 프로그램을 폐쇄하기 한 결정에 대해 USF 관계자는 “교실이 적어도 20개 필요한데 그만한 공간을 더 이상 할애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업워드 바운드 실무자들은 천주교 예수회 대학인 USF 대신 칼스테이트 샌프란시스코(UCSF)에 옮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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