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카고는 5명 늘어 23명 배정

2011-02-14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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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북도민회연합 이사회, 고국방문 행사준비 만전

시카고는 5명 늘어 23명 배정

이북도민회연합회 상임이사회에서 노성환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서부 이북도민회연합회(회장 노성환/이하 연합회)가 오는 5월 실시되는 ‘국외이북도민 고국방문단 초청행사’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다짐이다.

연합회는 지난 12일 노스브룩 타운내 서울가든식당에서 2011년도 첫 상임이사회를 열고 1년 동안의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오는 5월 16~20일까지 진행되는 고국방문단 초청행사에 시카고에선 작년의 18명 보다 5명이 많은 23명이 배정됐다. 그러나 이는 시카고보다 한인사회의 규모가 작거나 비슷하게 파악되고 있는 토론토, 워싱턴 DC의 24명에 비해서는 1명이 적은 숫자다. 인원이 가장 많이 배정된 곳은 뉴욕으로 총 35명이며 LA는 33명이다. 노성환 회장은 “한국을 방문하게 되는 인원이 뉴욕, LA보다 적은 것은 이해가 가지만 토론토나 워싱턴 DC 보다 적다는 것은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한국 행정자치부 산하 이북5도위원회의 백영철 위원장은 세계 여러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이북도민들과 그 후손들에 대한 인명록을 철저하게 구축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바 있는데 우리 시카고 역시 가능한 한 많은 2~3세들을 발굴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그러면 단체의 규모도 커질 것이고 모국방문사업에 참여하는 인원이 더욱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국방문단 초청행사 참가명단 제출은 오는 3월 11일까지며, 행사에 대한 설명을 위해 백영철 이북5도위원장 등 일행 3명이 오는 21일 시카고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합회는 장학사업, 한국전쟁 61주년 기념행사 후원, 안보 세미나, 요양원 방문,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등의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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