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의 지지 당부합니다”
2011-02-09 (수) 12:00:00
▶ 게리 치코 시카고 시장 후보 한인 언론과 회견
게리 치코 시카고 시장 후보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왼쪽부터 치코 후보 한인후원회 한진석 회원, 치코 후보, 민광홍·이문규 회원)
22일 실시되는 시카고 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게리 치코 후보가 9일 자신의 선거 캠프에서 한인 언론 대상 기자회견을 갖고 한인 유권자들에게 한표를 호소했다.
이날 회견에는 치코 후보 한인후원회 한진석·이문규·민광홍 회원이 배석했다. 치코 후보는 이날 세금인상에 절대 반대하는 자신의 입장을 밝힌 후 “현재 시카고시는 유례없는 재정적자를 겪고 있으나 세금을 올리는 대신 다른 방법으로 예산 균형을 맞춰야 한다. 공직자들의 부정부패를 없애야 하고 철저한 구조 개혁을 단행, 쓰레기를 처리하는 데서부터 불필요한 서류로 인해 종이가 낭비되는 부분은 없는 지 등 세심한 부분에 이르기까지 예산이 헛되이 쓰이는 부분이 없는지를 살펴보고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관리 민영화 이후 인상된 거리주차요금으로 인해 소규모 비즈니스 업체들이 고충을 겪고 있는 부분과 관련 치코 후보는 “시카고 일원 각 상공회의소들과 연계, 업체들이 고객들을 위해 주차비를 완전히, 또는 어느 정도 부담해 주는 프로그램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실제 노스 클락길을 중심으로 형성된 앤더슨빌 지역은 이미 이같은 프로그램을 실시, 성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치코 후보는 이어 “자신 역시 멕시칸 이민자의 후손으로서 언어, 문화적인 장벽에도 불구하고 시카고의 발전, 성장을 위해 헌신한 한인들을 비롯 이민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22일 선거에서 당선돼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박웅진 기자>
사진:
2/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