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 시정부가 한인타운 일대 조닝을 주상복합단지 위주로 수정하는 방안(본보 2일자 A12면 보도)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실행되면 한인타운 경기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OC 한인회(회장 김진오)는 오는 15일 오후 6~8시 GG 커뮤니티 미팅센터(11300 Stanford Ave.)에서 열리는 공청회에 한인들이 많이 참석해 찬성 의견을 많이 내놓을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다. 한인회는 또 이번에 추진되고 있는 방안에 관련된 자료를 한글로 번역해 한인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OC 한인회 김진오 회장은 “주상복합 단지가 들어서면 한인타운 발전에도 좋은 영향력을 끼친다”며 “한인들에게 이를 알릴 것이다. 한인들이 많은 참석해 우리들의 의견을 전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GG 개발국 박동우 커미셔너는 “침체된 한인타운 경기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좋은 소식이다”며 “조닝을 주상복합으로 만든다는 것은 GG 정부의 진보적인 정책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조닝안에서 그동안 개발안에 걸림돌이 돼 왔던 주차 제한제도도 수정할 필요가 있다. 또한 한인회관도 후에 2, 3층으로 증축하면 분명한 이득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OC 한인상공회의소 김진정 회장은 “주상복합은 한인들이 좋아하는 컨셉으로 한인타운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대규모 투자가 이 지역에 유치돼 한인타운은 물론 지역 경제가 활성화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수정안을 추진하는 GG 커뮤니티 개발국은 주상복합 건물 유치를 통해
‘지역 개발’과 ‘친환경’을 모두 이루겠다는 의지다. 그러나 이번 수정안은 건물을 새로 건립할 때 주상복합 건물을 의무적으로 지어야 것이 아니라 주상복합이 허용된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수잔 에머리 GG 커뮤니티 개발국장은 “이번 수정안은 주상복합 건물을 의무적으로 지어야 한다는 내용이 아니라 주상복합 건물을 지을 수도 있다는 것에 그 의미를 두고 있다”며 “주상복합 건물 유치는 지역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714)741-5144, www.GGZoningUpdate.com, www.ci.garden-grove.ca.us
<이종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