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상공의 SF노인회에 식사대접, 후원금 전달
2011-02-08 (화) 12:00:00
▶ “어르신들 올 한해 건강하세요”
▶ SF한인회는 다툼으로 행사는 ‘강 건너 불구경’
이스트베이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강승구)는 5일 SF노인회(회장 김동수)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설날잔치를 열어주는 등 지역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EB상공의는 설날인 3일에도 EB노인회를 찾아 60인치 TV를 기증하고 회원들이 직접 떡국도 대접해 한인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노인회 회원 130여명이 참석, SF한인회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강승구 회장은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설날 잔치를 열게됐다”며 “오늘 행사가 명절을 맞아 고향생각이 간절하실 어르신들에게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수 회장은 “노인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보내준 EB상공의에 감사하다”며 “자칫 소외되기 쉬운 노인들을 챙겨줘 힘이 난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에서는 “SF한인회가 제 역할을 못하기 때문에 EB상공의가 대신 ‘어르신 챙기기’에 나선 것”이라며 “EB상공의가 아니었으면 올해 설날 잔치도 없을 뻔 했다”고 SF한인회의 무성의를 지적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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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EB상공의 주최로 SF한인회관에서 열린 SF노인회 설날잔치에서 참석자들이 함께 떡국을 먹고 있다. 앞줄 오른쪽 첫 번째가 김동수 회장, 두 번째 강승구 회장 <사진 전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