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베이지역 6일 2월중 최고기온 기록

2011-02-06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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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없는 우기 시즌, 물부족 우려

베이지역이 따뜻한 봄 날씨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6일 2월중 최고 기온을 돌파했다.

기상대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산타로사, 나파 등 베이지역 최소 6군데 지역의 기온이 평균 75도를 기록, 2월 역대 관측 중 최고를 기록했다.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우기시즌인 2월에 이같이 무더운 날씨를 보이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며 “전년 이맘때에는 폭풍우가 몰아쳤었다”고 말했다.


기상대는 베이지역의 8일(화)부터~11(금)일까지 낮 평균 기온은 62~65도를, 밤에는 40~43도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했다. 또 토요일인 12일에는 약간의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수자원국에서는 이같이 이상 기후가 계속되자 ‘물 부족’으로 인한 비 없는 우기 시즌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등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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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베이지역의 도시들이 2월 중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한 가운데 바다로 향해 뻗어있는 퍼시픽카의 다리위에서 주민들이 따뜻한 햇살아래 낚시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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