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신년 단체장 인터뷰 19] 북가주 한국학교협의회 이정옥 회장

2011-02-06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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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회 성공적 개최에 총력 기울일 것”

지난 12월 재미한국학교(NAKS) 북가주협의회 신임회장에 취임한 이정옥 회장(사진)은 새해를 맞아 가장 총력을 기울이는 사업으로 오는 7월14일부터 2박3일에 걸쳐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NAKS 정기 총회 및 학술대회’를 꼽았다.

NAKS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NAKS의 타 지역 협의회보다 활발한 활동과 성과를 보여 오며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북가주협의회의 위상에 맞는 행사를 치르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정옥 회장에게는 북가주협의회가 계획하고 있는 자체적인 행사도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고 한다.


우선 각 학교장들과 임원진들이 함께 모여 북가주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논의할 운영위원회를 6차례 가질 예정이며, 봄, 가을에 개최되는 두 번의 교사연수회와 6월에 실시하는 교사집중연수회가 궁극적으로 2세들의 한글교육에 도움을 주는 것이기에 이를 위해서도 만전의 준비를 기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한국을 찾아라’의 제2편 격인 ‘한국을 알자’라는 제목의 역사문화 교재를 오는 6월에 출판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오는 5월 7일 샌프란시스코 골든게이트 공원에서 열리는 학생 백일장/그림 그리기 대회와 오는 10월에 있을 나의 꿈 말하기 대회/구연동화 대회를 개최, 학생들의 잠재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은 물론 정체성을 심어주는데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12월 열릴 예정인 북가주협의회 총회 겸 교사 사은의 밤 역시 중요한 일정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1년 동안 수고한 교사들에게 근속교사 표창 및 모범교사 상을 수여함으로써 자긍심을 갖고 2세들에 대한 교육에 더욱 매진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회장은 “특히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은 물론 학생들에게 열심히 한국어와 한국의 정체성을 가르치는 교사들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면서 말을 맺었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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