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지지서명 박차
2011-02-03 (목) 12:00:00
▶ IL비준추진위, 5월 표결 맞춰…연방하원도 방문
한미 FTA 이행법안에 대한 연방의회의 표결이 빠르면 오는 5월 말 이루어질 수도 있다는 전망<본보 1월31일자 A1면 보도>이 제시됨에 따라 시카고에서 전개되고 있는 FTA 지지 서명 운동도 그 강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2009년 10월부터 FTA 홍보활동과 함께 지지서명을 받고 있는 ‘한미 FTA 일리노이 비준추진위원회’(위원장 최진욱/이하 비추위)는 오는 2월말까지 가능한 한 많은 한인교회들과 크고 작은 행사장을 찾아 서명을 받은 후 3~4월에는 일리노이주 연방하원의원들에게도 서명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비추위 최진욱 위원장은 “일리노이주에는 총 19명의 연방하원의원들이 있지만 우리가 방문하게 되는 하원의원은 시카고지역에 지역구를 갖고 있는 10명 정도가 될 것”이라며 “만약 변수가 생겨 표결시기가 2~3개월 정도 늦어진다면 가두캠페인 등과 같은 추가활동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1년여 지지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동참한 이들의 숫자는 2천여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사실 FTA 지지서명이야말로 한인들이 현지 정치인들에게 그 세력을 과시할 수 있는 좋은 수단 중 하나다. 그리고 FTA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되는 협정이므로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미 FTA 지지의사를 나타내는 또 다른 방법은 웹사이트(www.koreauspartnership.org)에 접속, ‘Take Action’을 클릭한 후 이메일 입력 등의 간단한 절차를 마치면 FTA 지지의사를 나타내는 ‘Action Center’에 등록할 수 있다.
<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