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집값 4개월 연속 하락
2011-01-26 (수) 12:00:00
오렌지카운티와 LA지역의 주택가격이 월별 비교 기준으로 4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S&P/케이스-쉴러 집값 인덱스’에 따르면 OC와 LA의 주택가격 지수는 10월에 0.4% 하락했다. 이는 지난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 이는 정부에서 주택 바이어들에게 제공한 각종 혜택이 여름에 끝난 후 주택시장을 반영시켜 주고 있다.
그러나 OC와 LA의 주택가격은 연 대비 2.1% 상승했다. 이 지역의 주택가격은 또 지난해 1월부터 소폭이지만 11개월 연속해서 연 대비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 2010년 이전에 주택가격 지수가 가장 낮았을 때는 2003년 10월이었다.
한편 이 집값 인덱스 조사결과 주요 도시의 상당수는 월별 기준 소폭 가격이 하락했지만 샌디에고,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DC는 소폭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