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OC 아파트렌트 평균 1,515달러

2011-01-25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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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8위에 집계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아파트 렌트가 미 전국에서 8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조사기관 ‘레이스’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OC 내 지난해 4분기 평균 아파트 렌트는 1,516달러로 지난 2009년 같은 기간에 비해 0.8% 상승했다. 또한 지난해 3분기보다는 0.3% 올라 오렌지카운티의 아파트 렌트가 최근 들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기간 오렌지카운티의 아파트 공실률은 5.4%로 지난해 3분기보다 0.5% 줄었으며, 지난 2009년 같은 기간에 비해 1% 줄었다.


‘레이스’ 측은 “지난 4분기 아파트 렌트 동향을 분석해 보면 아파트 렌트시장이 다시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그러나 렌트 상승폭은 아직까지 크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뉴욕이 2,867달러로 미 전국에서 가장 높은 렌트 지역으로 나타났으며 그 뒤로는 샌프란시스코(1,858달러), 웨스트체스터(뉴욕·1,857달러), 페어필드(코네티컷·1,779달러), 보스턴(1,738달러), 롱아일랜드(1,553달러), 샌호제(1,531달러), 오렌지카운티, 북뉴저지 지역(1,510달러), 워싱턴 DC 인근 버지니아 지역(1,489달러)이 그 뒤를 이었다.

LA 평균 렌트는 1,396달러로 전국에서 13번째로 높은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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