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 경찰국이 강도 체포과정에서 10대 용의자에게 총격을 가해 사망케 했다.

가든드로브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5시께 하버 블러버드와 웨스트민스터 애비뉴 교차로 인근에 위치한 맥도널드 식당에 무장 강도행각을 벌인 샌타애나 거주 윌프레도 아얄라(19)군이 경찰로부터 달아나다 총격을 받고 숨졌다.
경찰은 이날 맥도널드에 강도들이 침입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식당 방향으로 하버 블러버드를 건너던 아얄라를 비롯한 2명의 강도단을 발견, 추격전을 벌였다.

용의자 아얄라는 이 과정에서 길을 건너다 한 차량에 치었으나 바로 일어나 도주했고 인근 샤핑센터 내 개스 스테이션 6피트 높이의 담을 넘었다. 경찰은 이 담에서 총격전이 벌여졌으며 현장에는 아얄라의 것으로 보이는 총을 발견했다. 또한 아얄라와 같이 있던 다른 용의자도 이후 검거했다. 오렌지카운티 검찰은 이번 사건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

경찰은 아얄라를 친 차량 운전자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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