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로스무어 지역, 코요테 출몰 주의

2011-01-1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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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무어 지역에 코요테가 출몰이 우려돼 당국이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카운티 동물보호국에 따르면 최근 로스무어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405·605프리웨이 공사로 인해 오렌지카운티 교통국이 이 일대 잡초를 제거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코요테 출몰이 우려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교통국은 이달 초 로스무어시 마사 앤 드라이브와 프리웨이 인근 잡초를 제거했는데 이 일대에는 지난해 코요테들이 집단으로 출현, 주택가에 침입해 총 34마리의 애완동물들을 죽이고 달아났다.

이 일대 주민협회인 ‘로스무어 주택소유주협회’는 코요테 퇴출을 위해 ‘트래퍼’를 고용하려 했으나 카운티 정부와의 법적인 마찰로 이를 포기했다.

한편 이 일대 공원인 러시 팍에서는 지난 1월1일 코요테에 의해 죽은 걸로 보이는 애완견 수마리가 발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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