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학생들도 다수 재학하고 있는 사이프레스 옥스포드 고교 스포츠 스타이자 모범 학생이었던 더글라스 우젤튼(17)과 그의 아버지 스티브 우젤튼이 지난 18일 오전 부에나팍에서 음주운전 추정 운전자와 교통사고를 일으켜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옥스포드 고교는 20일 저녁 교내에서 수백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식을 가졌다.

학생들은 숨진 더글라스 우젤튼와 그의 아버지 사진을 들고 애도했다. 그는 학교 농구스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