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 행인 친 뺑소니 운전자 수배
2010-12-14 (화) 12:00:00
가든그로브 경찰국이 지난 주말 가든그로브 고등학교 앞 교차로에서 사고를 내고 현장에서 도주한 뺑소니 차량에 대한 수배를 내렸다.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6시 7분께 GG 한인타운 인근 유클리스 스트릿과 스탠포드 교차로에서 폭스바겐 비틀로 보이는 빨간색 승용차가 유클리드 스트릿 남쪽 방향을 달리다 건널목을 지나던 한 보행자를 치고 현장에서 달아났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 차량은 피해보행자를 친 후 남쪽 방향 유클리드 스트릿으로 달아났다.
피해 보행자는 사고 현장에서 인근 UC어바인 메디컬 센터로 옮겨졌으며 중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이 날 뺑소니 차량은 최신식 폭스바겐 차량에 검은색 컨버터블 지붕이 있는 것으로 보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고의 원인을 놓고 조사 중에 있다. 제보는 가든그로브 경찰국 수사과 제이슨 퍼킨스 수사관 (714)741-5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