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황보 라팔마 시의원(오른쪽)이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라팔마 스티브 황보 시의원은 지난 7일 저녁 시의회에서 선서식을 갖고 4년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선서식에서 황보 시의원은 “앞으로 최선을 다해 라팔마 시민들에게 봉사할 것”이라며 “나를 뽑아준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의회에서는 지난 20년 가까이 라팔마 시의원을 지내다 은퇴한 래리 허맨의 은퇴식도 함께 열렸다. 허맨 전 시의원은 “나의 자리를 스티브 황보가 훌륭히 메워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좋은 정치인(황보 시의원)이 나의 뒤를 이어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한편 선서식 후 열린 시장 간접선거에서는 랄프 로드리게즈 현 부시장이 시의회 투표 4-1로 시장에 당선됐다. 또한 황보 시의원과 동반 당선된 헨리 샤론 시의원이 시의회 투표 4-0으로 부시장직에 올랐다.
이로써 라팔마 시의회는 로드리게즈 시장, 샤론 부시장, 황보 시의원, 스티브 셰너헌, 마크 월드맨 시의원 구도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