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간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한인들의 권익과 정치력 신장을 위해 열심히 뛰었습니다. 앞으로 2년은 발전하는 한인회를 만들겠습니다”
제27대 샌프란시스코 지역한인회장에 출마한 기호 2번 김상언 회장은 29일 오클랜드 오가네 식당에서 열린 ‘후원의 밤’ 행사에서 SF한인회 현 회장으로서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인회는 큰 기로에 서 있다”며 “회장단이 2년마다 바뀌다 보니 업무의 연속성이 끊어져 항상 제자리에 있다”고 말하고 “한인회가 더 발전하고 봉사에 매진 할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첫 번째 선거공약으로 1.5세의 참여 등 원만한 세대 교체론을 내세웠다.
김 후보는 1.5•2세로의 급격한 세대교체는 이들이 한인사회에 적응 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하기 쉽기 때문에 1.5세로 넘어가는 초석을 놓겠다고 밝혔다.
둘째로 2년 재임 기간 SF시의원에 당선된 제인 김 등 한인 2세들의 정계 진출을 후원한 만큼 앞으로도 차세대 한인들의 정치 참여 등 한인사회 권익신장을 위한 후원을 강조했다.
세 째로 상항한국학교 이사장으로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자녀들의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한국학교 후원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균 북가주 세탁협회 회장, 김옥련 EB 노인회장, 김동수 SF 노인회장, 이동영 SF상공회의소 회장, 계용식 재미해병대전우회 총회장, 오재봉, 이정순, 인진식 전 SF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 김 후보를 후원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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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대 SF한인회장에 출마한 김상언 후보(왼쪽 )와 김신호 부회장 후보가 29일 오클랜드 오가네 식당에서 열린 ‘후원의 밤’ 행사에서 차기 한인회장으로서의 비전을 설명한 후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