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도 전화 북새통

2010-11-2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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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거주 가족걱정에 "상황 어떻냐"

북한의 연평도 해안 포격사건으로 샌프란시스코지역 총영사관도 한인동포들의 우려 섞인 전화로 하루종일 북새통을 이뤘다.

SF총영사관 양성호 영사는 23일 북한의 도발과 관련 "아침부터 한인동포들의 걱정과 우려가 섞인 전화가 많이 왔었다"면서 "본국에 볼일을 보러 가는 분들이나 가족이 있는 분들의 전화가 많았다"고 전했다.

양 영사는 "이밖에도 북한의 행위에 울분을 터뜨리는 전화도 있었으며 NBC의 경우 한국에 있는 미국 시민권자의 대피령을 확인해 달라는 전화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재외공관에는 외교통상부에 의해 ‘비상근무체재 유지’ 훈령이 떨어진 상태이며 SF총영사관 역시 만일의 사태에 대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상태다.
한편 총영사관측은 "지금으로서는 한인동포들이 동요없이 생업에 열심히 종사하길 바라며 정부의 일에 신뢰를 갖고 사태를 주시해주길 바란다"면서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한인동포들이 분열되지 않는 모습과 일치단결된 모습을 보여달라"고 덧붙였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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