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내일)을 맞아 샌디에고에는 특별한 이벤트와 크고 작은 음식행사들이 여러 곳에서 벌어진다. 가족, 친지들과 함께 바닷가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며 기억에 남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 해안가 유람선 관광
SD 다운타운 소재 혼 블로워 유람선 회사(1800 North Harbor Dr. SD)는 땡스기빙 데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저녁 부페 유람을 기획했다.
2시간30분 동안 터키요리를 포함한 부페를 즐기며 해안가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승선료: 74.95달러
▲www.hornblower.com
■ SD 동물원 추수감사절 부페
샌디에고 동물원은 내일(25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동물원 내 트리탑 식당에서 가족들을 위한 부페 이벤트를 펼친다.
입장료는 성인 42달러95센트, 아동은 15달러95센트이다.
▲www.calendar.sandiegozoo.org
■ 불우이웃돕기 단축 마라톤대회
샌디에고 다운타운 펫코팍에서 출발, 개스램프, 이스트 빌리지를 잇는 불우이웃돕기 단축 마라톤대회가 내일(25일) 개최된다.
3.1마일 뛰기는 오전 7시10분, 6.2마일 뛰기는 오전 8시10분 각각 출발한다.
SD 푸드뱅크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추수감사절 의상을 입힌 애완견도 참가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이번 마라톤대회에 4,5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www.runforthehungrysd.com
■ 할러데이 오브 라이트
델마 페어그라운드는 ‘할러데이 오브 라이트’ 이벤트를 내일(25일)부터 펼친다.
오색찬란한 불빛과 조명을 델마 경마장 주변에 설치, 운전을 하면서 감상할 수 있는 이 이벤트는 내년 1월2일까지 계속된다.
지팡이 모양의 불빛으로 장식한 사탕의 길을 비롯 장난감 세계, 샌디에고 행사들, 강의 보물들, 델마 경마장, 크리스마스 등 테마별로 장식된 불빛과 조명을 1.5마일 구간을 운전하며 즐길 수 있다.
설치작업을 하는데 1개월이 걸린 이 이벤트를 감상하는데 약 15~20분 소요된다.
▲www.sdfair.com/holidayofligh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