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27 SF한인회장선거 “본격적으로 불 붙었다”

2010-11-2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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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호 1번 권욱순* 2번 김상언

▶ 선관위 “부정선거 엄중 단속할 것

제27대 샌프란시스코 지역한인회 선거의 기호 1번에 권욱순, 2번에 김상언 후보가 각각 확정됐다.

SF한인회관에서 22일 선거관리위원회 김홍익 위원장의 진행으로 열린 후보 기호 추첨에서 권 후보측 토마스 김 부회장 후보와 김 후보측 김신호 부회장 후보가 양측 대표로 참석, 이같이 결정됐다.

이날 기호가 정해지면서 양 진영의 선거운동도 불이 붙게 됐다.


추첨이 끝나자 김홍익 위원장은 “이번 선거의 슬로건을 ‘맑은 선거, 밝은 한인사회’로 정했다”며 “불편부당한 공정한 선거관리로, 위반시 세칙에 의거해 엄하게 룰을 적용할 것”이라고 양측에 통보했다.

그는 또 “상대 후보에 대한 ‘중상모략’, ‘인신공격’, ‘유언비어’ 날조와 유포 등 저질 선거문화는 이번 기회에 종식시키겠다”며 “깨끗한 선거 분위기를 해치는 행위는 단호히 근절토록 하겠다”며 지역 선거구 한인들의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선관위측은 이번 선거의 진행과정을 모아, 다음 선관위가 메뉴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문서화한다는 계획이다.

<김판겸 기자>

22일 SF한인회관에서 실시된 27대 SF지역한인회장 후보 기호추첨을 마치고 관계자들이 공정선거를 다짐하고 있다.(왼쪽부터 토마스 김 부회장 후보, 김홍익 선관위원장, 김신호 부회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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