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모레 합창단 가을밤 수놓은 연주회
2010-11-17 (수) 12:00:00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칸타모레 합창단’의 제13회 정기 연주회가 지난 13일 세인트 막스 연합감리교회에서 열렸다. 20명으로 구성된 ‘칸타모레’는 이날 정현관씨의 지휘 하에 포레의 미사곡 등 여성합창곡과 가을을 노래한 한국 가곡 및 민요, 성가곡, 시편 등을 청아한 음성과 절묘한 화음으로 노래, 가을밤을 풍성하게 장식했다. 이날 공연에는 피아노, 플룻, 클라리넷으로 구성된 ‘크레아 트리오’가 찬조출연, 감동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