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한빛교회의 ‘제5회 가을음악회’에서 지윤자씨의 장구 반주로 국악 공연을 갖는 이병상씨의 태평소 연주 모습.
SD 한빛교회(담임목사 정수일)는 오는 21일(일) 오후 7시 교회 본당(4717 Cardin St. SD)에서 ‘제5회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피아노, 바이얼린, 플룻 독주와 소프라노, 바리톤의 독창, 피아노 트리오가 연주되는 이번 공연에는 국악인 지윤자·이병상씨 부부가 출연, 대금, 가야금, 피리, 해금 등 우리 고유의 가락을 연주한다. 해금의 인간문화재 지영희 선생과 가야금 산조의 인간문화재 성금연 부부의 딸과 사위인 지윤자·이병상씨 부부는 이번 공연에서 가야금 병창으로 ‘호남가’ ‘꽃이 피었네’를, 민요 합주로 ‘아리랑’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