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대학병원 관계자들, 우리성모병원 방문
한국 각 대학병원의 환자담당 팀장들. 가운데 붉은 복장차림이 송현주 실장이다.
한국 각 대학병원의 환자담당 팀장 10명이 지난 24일 우리성모병원(원장 박노종)을 방문, 환자 발생 때 다른 병원으로 진료를 의뢰하는 시스템을 돌아보고 미국 의료보험의 차이점 등을 살펴보았다.
서울대 병원을 비롯, 서울 성모병원, 서울 삼성병원, 아산 중앙병원, 강릉 중앙병원, 아주대 병원, 국립 암센터(일산) 등에서 환자의 케이스 및 리스크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이들은 환자 발생 때 대처하는 시스템을 청취했다.
우리성모병원 송현주 실장은 이 자리에서 “대부분의 환자는 UC샌디에고 병원으로 의뢰하고 있으나, 보험이 없는 경우 당일로 한국의 대학병원에 자료를 보내 분석을 의뢰한 후 환자가 한국에 도착한 날 바로 입원과 수술을 할 수 있도록 신속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주요 대학병원과 MOU 협정을 맺고 있는 우리성모병원은 입원비 할인혜택을 받고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