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키 백 코치(왼쪽)가 미 대학 태권도연맹으로부터 챔피언 패를 받고 있다.
한인 코치가 이끄는 UC샌디에고(UCSD) 태권도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해안 지역 미 대학 태권도연맹 선수권대회에서 챔피언십을 획득했다.
지난 24일 UCSD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UCSD를 비롯 UCLA, USC, UC어바인, UC버클리, UC데이비스, 스탠포드 및 워싱턴 유니버시티 등 8개 대학 태권도팀이 참가했다.
UCSD 태권도팀은 전미 체전, 미 주니어 올림픽, 캘리포니아 태권도 오픈 등에서 금메달을 딴 재키 백 사범이 4년째 코치를 맡아 이끌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