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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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세계한상대회 큰 결실

2010-10-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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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사업시찰 끝으로 막내려

2010년 10월 19일(화)-21일(목)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김황식 총리의 첫 공식 행사 참석으로 세계 한상대회 개막식의 장을 열었다.
40여개국 3,500여 내외인 경제인이 참가하여 열띤 경제의 장이 열린 대회장에는 재외동포 경제인 1,500여명과 2,000여명의 국내 기업인 등이 한자리에 모여 재외동포 기업인 상호간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는 물론 세계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내외 한민족 기업인간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한상대회는 2002년 처음 개최 한데 이어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하고있는 상공인 최대의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해마다 참여하는 업체의수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로 있다.
캐나다 한인 실업인 총연합회 상임고문 자격으로 초청받아 참석한 이용훈 밴쿠버 한인 노인회장은 "각종 포럼 및 수출 상담회, 해외 취업 설명회, 기업 전시회등 다양한 행사로 꾸려졌으며 특히 중소기업 활성화에 대한 큰 파급 효과와 세계 신흥시장 진출에 역점을 두고 참여하는 국내 기업들에 도전의 장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전해왔다.
2009년 인천에서의 8차 대회에서는 계약이 성사된 79건7,300만 달러를 비롯 대회 생산 유발효과 887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373억원이었으며 2010년 제9차 대회에서는 이보다 더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일 오후 6시까지 기업전시회는 823건 2,916만 3,854달러의 실적을 올렸고 바이어 초청은 264건 성사로 110만7550달러의 실적을 거뒀으며, 각 나라와 업체별로 MOU체결도 21건이 맺어졌다고 보고됐다.
특히, BC실업인협회 허형신 회장을 비롯 한대원 총무, 이용훈 밴쿠버 노인회장 등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에서는 캐나다에 소개할 여러 가지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들과 상담을 했다.
특히 10월 17일에는 인천상공회의소 초청으로 인천지역 중소기업인 약 40여업체와 개별상담을 벌이기도 했다.
21일 폐막식과 22일 산업시찰을 끝으로 올해 한상대회는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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