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온선교합창단 정기공연 성황리에

2010-10-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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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된 목소리로 아름다운 세상을”

밴쿠버 지역 한인 여성들로 구성된 시온선교합창단(단장 정문현)이 지난 10월16일(토) 오후 7시 써리 소재 퍼시픽 아카데미에서 창립 28주년 정기음악회를 열었다.
정성자씨의 지휘와 김영주씨의 반주로 ‘모퉁이 돌’ 등 주옥 같은 13여 곡의 노래를 선사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공연은 2층 공연장을 꽉 메울 만큼 많은 관중이 참여 시온선교합창단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늠케 했다. 이번 공연에는 합창단원 남편 30명이 참가, 혼성 연주도 펼쳤으며 수익금은 캄보디아에 건립계획인 바티에이 국제학교 설립에 지원된다.
단원 12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시온선교합창단은 교단이나 교파와 상관없이 만 50세 이상의 기독교인 여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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