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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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오케스트라, 감사의 무료공연

2010-10-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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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인의유명 일본 음악가 초청,...기타, 바이올린, 플룻

밴쿠버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에서는 오는 10월 25일 저녁 7시 30분 버나비 마이클 제이 폭스 극장에서 3명의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실력있는 일본 음악가들을 초청하여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밴쿠버 메트로 폴리탄 오케스트라를 아껴준 관객들을 위한 무료 음악회다.
가을의 색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악기들인 클래식 기타, 바이올린, 플룻으로 이루어진 이 3명의 일본 솔리스트들은 아시아는 물론, 유럽, 북미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음악가들이다.
바이올린의 카지토미 씨는 2002년 일본-차이코프스키 콩쿨 1위에 입상후 일본과 유럽의 여러 오케스트라와 솔로 협연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기타의 오하기 씨는 프랑스 파리 음악원에서 공부, 하바나 국제 콩쿨에서 2위에 입상하였으며 미국 워싱톤의 케네디 센터 데뷔 이후 여러곳에서 초청 연주하는 차세대 기타리스트이다.
카주노리 세오 씨는 일본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플룻티스트로 권위있는 콩쿨들인 칼 닐슨(98), 장-피에르 람팔(98), 그리고 제네바 콩쿨(2001) 등에서 입상을 한 뒤 프랑스 파리에서 데뷔, 미국의 카네기 홀, 보스턴, 일본 등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저희 밴쿠버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와 협연이 아닌 세분의 솔리스트의 무대인 만큼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로 기대된다.

마이클 제이 폭스 극장: 7373 Macpherson Ave., Burn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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