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불체자 고용 제빵회사 적발

2010-10-23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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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법원과 군기지, 교도소, 학교 등지에 빵을 공급해 온 제빵회사가 불체자를 대거 고용한 사실이 밝혀졌다.

연방이민세관국은 “멕시코 국경 근처에 있는 S&S 베이커리의 대표(제시 페딕·65)는 119명의 직원 중 50여명이 사회보장 번호를 도용, 불법으로 일해왔다”고 밝혔다.

체포된 50여명의 불체자 모두 멕시코인으로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불법으로 케익과 머핀, 빵 등을 제조하는 일에 종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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