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살해후 캠퍼스 화장실 유기 30대 수배
2010-10-23 (토) 12:00:00
샌디에고 카운티 검찰은 지난 15일 18세 연하의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알만도 가브리엘 페레즈(사진·37)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공개 수배했다.
페레즈는 지난 12일 SD 시티 칼리지에 다니는 아내 다이애나 곤잘레스(19)를 살해한 후 캠퍼스 화장실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곤잘레스는 10개월된 딸을 양육하고 있었다.
검찰은 페레즈의 99년형 포드 머스탱이 범행 다음날 멕시코 국경 인근에서 발견된 점으로 미루어 멕시코로 도주한 것으로 보고 멕시코 경찰당국에 협조를 요청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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