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니얼 김·존 조 등 오늘밤 ‘아시안 영화제’ 참석
SD 아시안 영화제 개막일 리앤김 재단이사장이 CBS-TV와 인터뷰 하고 있다.
‘제 11회 SD 아시안 영화제’가 지난 21일 미션밸리 울트라 시네마 극장에서 개막됐다.
20개국에서 출품한 140편의 영화중 예심을 거친 68편의 영화가 8일간에 걸쳐 상영되는데 12편의 한국영화도 지대한 관심속에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의 하이라이트는 오늘(23일) 저녁에 열리는 ‘갈라 어워드 디너’.
미션밸리 매리옷 호텔(8757 Rio San Diego Dr. SD)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미 ABC-TV시리즈 ‘로스트’에서 맹활약을 보여준 후 현재 ‘하와이 파이브 오’에 출연중인 대니얼 김, ‘스타트렉-더 비기닝’의 존 조 등 한국계 배우와 할리웃의 유명 스타들이 대거 참석, 레드카펫을 밟는다.
이번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한국영화는 71명의 학도병들이 6.25전쟁에서 싸운 실화를 다룬 ‘포화속으로’, 프랑스에 입양되어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 여자아이의 이야기를 다룬 ‘브랜드 뉴 라이프’, 한국의 젊은 대통령의 기지를 다룬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 8살 때 미국에 입양된 차정희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위해 고전분투하는 내용의 ‘인 더 매럴 오브 차정희’, 북한의 실상을 다룬 다큐멘터리 ‘빨간교회’ ‘더 하우스 오브 서’ ‘요가’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