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압된 주택 파괴혐의 경찰부부 기소 법정에
2010-10-20 (수) 12:00:00
샌디에고의 현역 경찰이 은행에 차압된 자신의 집을 파괴한 혐의로 기소됐다.
로버트 아코스타 경관과 부인 모닉은 테메큘라 인근에 있는 차압 중인 본인의 집을 지난해 6월 파괴한 혐의로 기소되었으나 부부는 지난주 법원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그들이 소유했던 집은 6개의 방이 있는 넓은 저택으로 2006년 구입 당시 시가 58만달러로 차압과정에서 그들은 집안에 있던 차고 문, 카운터 탑, 서랍, 에어컨디셔너, 그밖에 전기용품 등 내부자재들을 빼돌려 약 20만달러의 손실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