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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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관적인 태도가 중요

2010-10-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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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시철 스트레스 해소 방법

대학입학 원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절차가 복잡하고 이것저것 준비해야 하는 것 또한 많다. 게다가 모든 필요서류를 마감일 전에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장점도 있다. 어려운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도출해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입시철을 맞아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틴에이저 자녀를 위해 부모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알아본다.

■ 간단한 대화로 시작하라 - 대학입학 절차를 막 시작하려는 자녀에게 “어떻게 하면 내가 도움이 될 수 있겠니?”하고 물어보는 것으로 첫 스타트를 끊을 수 있다. 자녀가 대학에 제출할 모든 서류들을 점검하고 마감일을 지키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도 있다.


■ 차분하고 낙관적인 태도를 보여라 - 자녀가 긴장한다고 부모도 덩달아 그렇게 될 필요는 없다. 자녀의 일에 지나치게 간섭하거나 칼리지 카운슬러에게 불만을 쏟아놓는 등의 행동은 금물이다.

■ 합리적인 목소리를 내라 - 이상적인 대학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자녀에게 명심시킨다. 모든 대학은 장점과 단점이 있음을 알려주고 자녀가 불안해하는 것을 충분히 이해하며 모든 절차를 무사히 마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도록 노력한다.

■ 대학입학 절차의 즐거움과 흥분을 느끼도록 돕는다 - 대학입학 절차에 필요한 각종 필수품 샤핑 같은 이벤트를 통해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재미있고 보람도 있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만든다. 또 대형 캘린더를 사서 벽에 걸어놓고 각종 서류 마감일을 기록하면 큰 도움이 된다.

■ 유머감각을 잃지 말도록 - 대입원서 작성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자녀와 건전한 농담을 주고받거나 외식을 하는 등 재미있는 일을 하면 자녀도, 부모도 스트레스를 보다 쉽게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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