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대학 내 IT 업무·교수 연구보조

2010-10-18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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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업 뒤 구직 큰 도움

대학 내 IT 업무·교수 연구보조

대학에 다니는 동안 일을 하면 학교졸업 후 원하는 직장을 구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요즘처럼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대학생들을 위한 좋은 잡은 찾기가 어렵다. 하지만 학교를 졸업하고 정식으로 잡 인터뷰를 할 때 이력서에 채워 넣을 근무경력이 전무하면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이력서에 기입하면 보기 좋은 대학생을 위한 잡들을 소개한다.

■ 캠퍼스 정보기술(IT) 지원관련 잡 - 전공이 IT 분야라면 단연 최고의 잡. 학교를 벗어날 필요도 없이 관련분야에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캠퍼스 커리어 정보서비스
- 이 분야에서 일할 경우 대학을 졸업한 후의 직업세계가 어떤지 실질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잡 헌팅 기술, 여러 회사들의 인력담당자와의 인터뷰 요령 등을 배울 수 있다.


■ 유급 인턴십 - 전문적인 경험과 필요한 인맥을 형성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관심 또는 전공분야 일이면 금상첨화이다. 특정분야에 진출하기 전 현실이 어떤지 테스트 해보는 시간으로 활용하면 더욱 좋다.

■ 웨이터 또는 웨이트레스 - 돈벌이가 그런대로 괜찮고 고용주들도 학생의 클래스 스케줄 등을 고려해서 스케줄을 짤 수 있다.

■ 무급 인턴십 - 주머니로 들어오는 돈은 없지만 이력서를 생각한다면 유급 인턴십과 별 차이가 없다. 잡을 잡는데 어려움이 있다면 눈여겨보던 회사에 무급 인턴십을 한번 제안해 보는 것도 괜찮다.

■ 실험실 보조 - 순수과학 분야 전공자라면 이상적인 잡 초이스. 오프 캠퍼스 실험실 보조직의 경우 대부분 파트타임이며 고교 졸업자 이상이면 잡을 얻을 수 있다. 많은 고용주들은 리서처 경험자를 우대하는 경향을 보인다.

■ 교수의 연구보조 - 공부하는 동안 잡을 구하는게 여의치 않으면 평소 안면이 있는 교수에게 연구보조로 일하겠다고 제안해본다. 교수와 돈독한 관계를 맺는데 도움이 되며 교수로부터 근사한 추천서까지 받을 수 있다.

■ 홈 건강보조 - 헬스케어 분야의 커리어를 생각하고 있다면 고려해 봄직한 잡. 일반적으로 시니어들의 일상생활을 돕는 것이 주요 업무이다. 지금처럼 힘든 시기에도 헬스케어 분야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향후 전망이 좋은 편이다.

■ 은행 텔러 - 전체 은행 텔러의 25%는 파트타임으로 일한다는 통계가 나와 있다. 따라서 대학생들에게도 텔러로 일할 기회가 얼마든지 있다. 고객서비스 분야에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고 숫자에 밝아지도록 도움을 준다. 금융업계 진출을 꾀하는 많은 학생들은 은행 텔러로 업계에 첫 발을 들여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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