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이드 위치한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 내부 대부분 전소 정확한 피해액 몰라
시사이드 시에 위치한 한인이 운영하는 한국 식당에 화재가 발생해 내부 대부분이 타는등 큰 피해를 입었다.
지난 6일 새벽 6시경 오리엔탈 익스프레스(대표 윤종율) 한국 식당에서 화재사건이 발생했다.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한국식당은 한인행사가 빈번하게 펼쳐지는 것은 물론 한인커뮤니티에 많은 봉사를 해오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시사이드 시 소방국에 따르면 아직까지 화재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전기 회사에서는 식당 뒤쪽에 위치한 창고 내부의 냉동고 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이웃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2시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엔탈 익스프레스의 윤종율 대표는 "천재지변 앞에서는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 알게 됐다"며 화재가 발생한 식당 내부를 보며 "예전에 비해 경기도 안 좋은데 화재로 인해 장기간 문을 닫게 되면 문제가 심각해 지는데 하루라도 빨리 복구 해서 영업을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지인을 통해 소식을 듣고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나왔다는 박모씨도 "이 한식당은 친절하고 맛난 음식으로 평소에 자주 이용하는 곳"이라면서"“많은 한인들이 이용하는 곳에 이런 사고가 발생해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화재로 식당 창고는 전소되고 식당 홀은 천장을 타고 번진 불길과 연기로 그을려 지는 등 건물 내에 보관하고 있던 식품, 가전제품, 주방용품 또한 대부분 전소됐거나 침수되었으며 정확한 피해액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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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레이 지역 한인들의 행사시 모임장소로 이용되던 시사이드의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한국식당이 화재로 내부가 대부분 타버리는등 큰 피해를 입었다. 화재 진화후 테이블등 불에탄 물건들을 들어낸 식당 내부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