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E 수동밸브, 자동밸브로 교체
2010-10-14 (목) 12:00:00
PG&E가 수동으로 운영되던 수백 개의 가스파이프 밸브를 자동 밸브로 교체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PG&E 측은 지난달 산 브루노 폭발 사고 당시 만약 자동 밸브가 설치 됐었다면 화재 피해가 훨씬 적었을 것이라고 밝히며 도시와 교외 지역을 연결하는 1,000마일 이상의 대형 파이프 밸브부터 자동 밸브로 교체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동 밸브가 설치되면 긴급 상황시 밸브를 잠그기까지 기존에 직원을 보내 소요된 1시간 30분에서 30분가량 시간이 단축되게 된다. PG&E의 이번 프로젝트는 2020년 가스 시스템 개선 계획에 포함되어 있다.
지진 위험지역이나 인구가 밀질된 지역 가스 파이프는 자동 밸브로 운영되야 한다는 법안을 상정한 잭키 스페이어 의원은 "PG&E의 이번 방침은 굉장히 칭찬받을 만하다"면서 "하지만 시민들의 안전을 고려한다면 마땅히 해야 했던 일"이라고 전했다.
<이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