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호세 교회협의회 임원회의 토의
▶ 유권자 등록 운동과 투표 유도키로
오는 11월2일 실시되는 선거를 앞두고 한인교회들이 보수적 가치관을 지키기 위해 한인들의 유권자 등록과 투표 참여를 이끌어 내 이들로 하여금 공화당 후보를 지지하도록 하기 위해 산호세 교회협의회(회장 김근제 목사)가 직접 나섰다.
13일 임마누엘 장로교회(담임 손원배 목사)에서 열린 교회협의회 임원회의에서는 이번 선거에 참여해야 하는 이유와 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인가에 대한 논의를 전개했다.
또한 임원회의에 앞서서는 VAC(Value Advocacy Council)의 라라 페그람(Larra Pegram)회장과 Traditional Value for Next Generation(프로포지션 8을 통과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모임)의 사라 김(Sarah Kim)씨 등이 중간선거의 주요 이슈들을 예로 들면서 기독교인의 자세와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사라 김씨는 이번 선거의 참여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믿음의 자유를 더 이상 학교에서, 회사에서, 교회에서 빼앗기지 않기 위함"이라면서 "오는 16일까지 해야 하는 유권자 등록에 대해 한인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씨는 배포한 자료를 통해 찬성 할 가치관(낙태 반대, 동성 결혼 반대, 세금내리기)과 반대 할 가치관(낙태 지지, 동성 결혼, 세금 올리기)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제리 브라운(Jerry Brown) 주지사 후보와 바바라 박서 상원의원 후보의 경우 낙태, 동성결혼을 지지하는 후보라고 비판한 뒤 "하나님의 가치관을 최대한 많이 가지고 있는 후보(예 주지사는 맥 위트만(Meg Witman)후보, 상원의원은 칼리 피오리나(Carly Fiorina)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씨는 이번 주지사의 중요성에 대해 "이번에 선출되는 주지사가 오는 1월에 바뀌게 되는 가주 대법관 3명을 지명하게 된다"면서 "현재의 법관들은 동성애와 낙태를 지지하는 법관들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자리에 함께 한 목회자들은 이번 선거에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각 교회별로 유권자 등록과 투표를 촉구키로 했다. 또한 이날 모임에서는 크리스찬의 가치에 부합되는 후보의 당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박수로서 다짐하기도 했다.
<이광희 기자>
교회협의회 임원회의에 앞서 오는 11월2일 실시되는 선거의 중요성을 얘기하는 손원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