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엄마가 쌍둥이 여아 살해

2010-10-1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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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어필드서, 본인도 자살 시도

페어필드에서 20대 여성이 자신의 3살 된 쌍둥이 딸들을 살해하고 자살을 시도한 뒤 아파트에 불을 지른 참혹한 사건이 발생했다.

페어필드 경찰국에 따르면 12일(화) 오후 10시 30분께 페어필드 파라다이스 밸리 정상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결과, 불이 난 아파트에서 아이 2명이 숨지고 여성 1명이 부상을 입은 것을 발견했다.

경찰의 조사 결과 이 여성은 아이들을 칼로 찔러 살해한 뒤 아파트에 불을 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여성은 현재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며 생명에 지장은 없다.


이웃들은 "이 여성은 한달 전쯤 이사왔는데 자주 만나지는 못했다"며 "아이들이 밖에서 놀고 있는 것을 종종 목격했는데 (이러한 아이들이) 엄마 손에 죽었다니 믿기지 않는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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