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무용 주류사회 홀려

2010-10-1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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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나 시정 35주년 기념행사에서

한국의 멋스러운 전통무용이 아름다움을 뽐내면서 주류사회를 홀렸다.

지난 9일 마리나 시 소재 아메리칸 리젼에서 개최된 마리나 시정 35주년 기념행사에서 한국 전통의 부채춤과 장구춤을 선보인 한솔 무용단(단장 김영숙)이 행사장을 찾은 400여명의 시 관계자와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솔 무용단은 마리나 시정 35주년 기념식 행사에 특별 초청받아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선보인 것이다.


이날 행사는 한국의 부채춤과 장구춤을 비롯하여 일본의 검도와 필리핀의 포크댄스, 하와이안 댄스, 독일과 터키의 전통 춤,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선보인 가스펠, 베트남 전통 춤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행해졌다.

브루스 델가도 마리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리나 시정이 펼쳐진지 벌써 35년의 세월이 흘러 기쁘고 감격스럽다"면서 "5년마다 열리는 이러한 기념행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각 나라 커뮤니티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힌 뒤 "시정에 있어서도 바라보던 시정에서 주민들이 참여하는 시정으로 전환했다"고 덧붙였다.

마리나 시는 오는 시정 35주년이 되는 오는 11월13일에는 로스알보레스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케잌과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제공하며 각종 콘서트를 비롯 각 나라별 전통 문화행사와 음식시식, 각종 자동차 쇼를 펼칠 예정이다.

현재 마리나 시에 거주하는 인구는 한인 400여명을 포함 19,000명이며 지난 1975년에 시로 승격됐다.


이수경 기자sklee0324@yahoo.co.kr

마리나 시정35주년 기념행사에서 한솔 무용단이 한국 전통 춤사위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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