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 비포장 도로 ‘위험’

2010-10-1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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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움푹 패인 곳 너무 많아

샌프란시스코의 도로중 많은 곳이 움푹패이거나 훼손을 당해 운전자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에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샌프란시스코 공공사업국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시 도로 상태는 총점 100점에 64점이다. 이 점수면 도로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재포장이 필요한 상태다. 크리스틴 팰베이 공공사업국 대변인에 따르면 시는 이번 회계연도(2010-2011) 도로 재포장 공사 예산으로 5,060만달러를 책정했으며 현재 펠 스트릿, 부시 스트릿, 몬트레이 블러바드, 산타클라라 에비뉴 등 도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시 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팰베이 대변인은 현재 도로상태 점수 64점을 유지하기 위해서만 5억3,300만달러가 필요하다면서 현재 예산 책정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설명한다. 시민들의 불만 접수도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회계연도(2009-2010) 불만 접수만 2,274건에 이른다.

길리안 길레트(49) 우리 거리 구하기 연합회장은 "현재 거리에는 4살짜리 내 딸이 들어가기에도 충분한 구덩이들이 많다"면서 "흙을 넣거나 식물이 자랄 수 있는가를 확인하기 위해 야생화 씨앗을 뿌리는 생각까지 해봤다"고 전했다.

<이민형 기자>

샌프란시스코 펠 스트릿에서 지저스 야스민씨가 재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SF 크로니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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